[앵커]

박원순 서울시장이 서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지난 주말에는 ‘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’에 참석차 독일 본을 찾았습니다. 이 자리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. 이번 순방 동안 도시문제 해결, 경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외교 지평을 넓힌 박 시장은 오늘(14일) 귀국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

 

[기자]

지난 5일 8박 10일간의 서남아시아와 독일 순방 일정을 시작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지시각으로 13일까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(14일) 귀국합니다.

 

먼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는 시티넷(CITYNET) 총회에 참석해 회장으로서 주요 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하는 등 회원국 간 도시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.

 

두 번째 순방 도시인 인도 델리에서는 ‘서울-인도 경제교류센터’ 개소식에 참석하고 서울시 최초로 현지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여는 등 경제외교에 집중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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